용산구(구청장 성장현)에서는 지역 주민을 위한 일자리 제공과 이웃 사랑의 나눔 실천이 가능한 마을 기업 2곳이 개소했다.
웰빙 도시락을 만들어 배달하는 “도시락데이”와 쪽방촌 한식당 “사랑방 밥이보약 밥집”이 새롭게 문을 연 마을기업이다.
용산지역자활센터에서는 저렴하고 맛깔스런 각종 웰빙 도시락을 주문 배달하는 “도시락데이”의 영업을 시작했다. 원효로1가 옛 용산구청사 인근에 자리잡은 “도시락데이”는 지난 7월19일 영업을 시작해 4명의 신규 일자리가 새롭게 생겼다.
동자동 뒷골목 쪽방촌 주민들의 자활을 돕기위한 마을기업 '동자동 사랑방'에서도 지난 7월 20일 “사랑방 밥이보약 밥집” 이라는 상호로 동자동 쪽방촌에서 영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을 시작하면서 6명의 쪽방촌 주민의 일자리가 만들어졌다.
한편 용산구는 올해 3개 마을기업을 발굴하여 기업당 최고 5천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하였고, 내실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컨설팅 등 지원도 제공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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