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2일 창4동 주공18단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 행사가 처음 실시된 이래 도봉구 창4동에서는 무료 한방진료 프로그램이 실시 중이다.
무료 진료 활동을 벌이는 이들은 모두 경희대학교 한의학과 봉사 동아리 학생들로, 이들은 매회 10~20명의 어르신들에게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침, 뜸, 부황, 한약 처방 등의 진료활동을 벌이고 있다.
어르신들은 먼 병원을 굳이 찾지 않아도 지역사회의 가까운 경로당에서 봉사동아리 학생들로부터 한방치료를 받을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창4동 관계자는 “한방진료 프로그램이 몸뿐만 아니라 마음의 건강도 어르신들에게 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창4동은 매월 셋째, 넷째 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 동안 무료 한방진료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