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봉사시간 상위 1%, '서초나눔이네' 지정
[서초구] 봉사시간 상위 1%, '서초나눔이네' 지정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7.26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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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4400명 대상, 대문·자동차 부착용 마크 배포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서초구민 44만 명 중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봉사시간 상위 1%인 4,4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나눔의 상징인 '서초나눔이네'를 배포한다.

▲ '서초 나눔이네' 마크. [서초구 제공]
마크는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가정, 업체로 배포되어 각각의 대문 앞, 자동차 앞면, 업체 현관문 등에 부착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자랑스러운 '서초나눔이네'는 지난 5월 28일 서초주민이 함께 자원봉사 하는 날 ‘서초V데이’에서 최장시간 자원봉사자인 김춘모 씨 등 대표 5인 에게 전달된 것을 시작으로 7월 1,365명에게 먼저 배포되고, 10월까지 4,400명에게 순차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김춘모씨(63세)는 “그 동안 자원봉사해 온 시간이 6천 시간을 훌쩍 넘겼는지 전혀 몰랐다. 나눔이네 마크를 받고 나니 기분이 뿌듯하고,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받을 수 있냐고 물어와 더 큰 책임감도 생긴다.”고 밝혔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노블리스 오블리주 실천의 행복을 아는 주민이야 말로 진정한 상위1%”라며, “주민들이 나눔에 동참함으로써 점점 나눔의 상징들로 가득한 서초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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