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7월 27일(수)을 시작으로 7월 30일(토), 8월 13일(토), 8월 20일(토) 오전 9시~정오 백사실계곡 생태경관보전지역 일대에서 생태계교란 위해식물 제거행사를 실시한다.
생태계교란 위해식물은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서양등골나물 등 외래종과 환삼덩굴로 이들은 우리나라 생태계에 적응력이 뛰어나고 생명력이 강해 우리 고유 생태계를 심각하게 파괴하고 있는 식물이다.
종로구는 서울환경연합과 함께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위해 외래식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 및 제거활동을 함으로써 시민운동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종로구는 앞으로 백사실계곡 생태경관보전지역 뿐 아니라 인왕산 생태경관보전지역, 공원 및 하천 등 관내 고유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생태계교란 위해식물 제거활동을 할 예정이다.
백사실계곡의 고유 생태계를 지키고자 자원봉사를 원하는 중·고등·대학생은 종로구 자원봉사센터(vol.jongno.go.kr) 및 서울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www.ecoseoul.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청 공원녹지과 생태관리팀(02-731-146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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