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7월 26일(화)과 27일(수)에 관악구청 광장에서 '우리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
관악구는 자매결연 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에게 양질의 우리 농·수·축산물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함으로써 서민경제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직거래 장터를 열기로 했다.
'직거래 장터'에 참여하는 업체는 평창군, 강진군, 공주시, 서천군, 함평군 등 관악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7개 시·군에서 추천을 받아 국내산 원료를 사용해 양질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생산 중인 업체를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판매품목은 평창군의 메밀, 고창의 복분자, 괴산의 옥수수 등 60여종으로, 생산자 직판을 원칙으로 하며, 제품의 원산지를 표시해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고객편의를 위해 소비자상담실도 운영한다.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