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무보직 6급 및 근평제도 개선 계획' 시행
[중구] '무보직 6급 및 근평제도 개선 계획' 시행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7.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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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일하는 사람을 우대하기 위해 주요시책사업이나 격무업무 담당자에게 우수한 근무성적 점수를 주고, 무보직 6급 인력을 활용하는 내용의 ‘무보직 6급 및 근평제도 개선 계획’을 하반기부터 전격 시행한다.

이 계획은 그동안 관행적으로 근무성적 평정에서 우대했던 국·과 서무주임을 ‘수’평정에서 배제하고, 주요시책사업이나 격무업무 등 열심히 땀 흘린 직원들이 근무성적 평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근무성적 평정 결과는 본인에게 공개하고, 근평 결과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 확인자를 거치지 않고 대상자가 직접 총무과로 이의신청할 수 있도록 처리 절차가 간소화된다.

이의신청이 제기되면 부구청장과 각 국·소장으로 구성된 근무성적평정위원회에서 확인자가 작성·제출한 의견서 및 대상자의 업무추진실적, 대상자와 평정자·확인자 진술을 참고로 심의 결정한다.

이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무보직 6급을 각 국 및 주요부서 서무주임으로 하고, 기타부서 서무주임은 경력 3년 이하의 7급 직원으로 배치한다. 또한 팀장을 맡지 않는 무보직 6급에게 주요시책사업 및 공약사업 담당을 맡기는 ‘지정업무제’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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