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행정 전 분야의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윤리실천을 위해 특별대책을 수립했다.
도봉구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도 자기진단 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청렴 테스트는 접대나 향응을 받은 적이 있는지, 지인으로부터 청을 받고 일처리를 잘 해달라고 부탁한 적이 있는지 등 총 10개의 문항으로 구성됐다.
7월 중에는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청렴도 평가도 실시된다. 25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국장급 6명에 대해 직무수행과정에서의 청렴성, 솔선수범, 법규준수 여부 등을 평가해 고위직의 청렴성과 사회수범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일상 속에서 청렴을 일깨울 수 있는 시도들도 행해져 눈길을 끈다. 국장급 이상 고위공직자는 사무실에 부착된 “청렴족자”를 통해 직원들은 업무로 국장실을 출입 할 때마다 청렴을 다짐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구는 매월 첫째날을 “반부패의 날”로 지정하여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특별교육도 실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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