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형 복지네트워크 '우리동네 복지두레'의 일환으로 녹번동 새마을부녀회가 무더운 여름 홀몸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지난 25일(월) ‘사랑의 삼계탕 나눔 잔치’를 열었다.
아침부터 부녀회원 22명과 및 봉사자들은 직접 재료를 다듬고 끓여 삼계탕을 준비하고, 시원한 수박과 갓 담근 김치로 맛깔스러운 점심을 마련했다.
녹번동 새마을부녀회는 저소득가정 집수리봉사와 홀몸어르신 목욕·빨래 봉사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오영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유난히 많은 비와 큰 더위로 여름나기가 힘겨운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많은 이들의 사랑과 관심이 있어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로 이웃사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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