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납 잔금 무이자 3년 할부 가능, 8월 1일부터 접수
SH공사는 은평뉴타운에서 이주대책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보유한 755가구(101·134·166㎡)를 8월 1일부터 선착순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분양가는 전용면적 기준 4억8806만~5억9923만 원(101㎡), 6억6408만~8억6513만 원(134㎡), 8억1221만~10억7530만 원(166㎡)이다. 분양조건은 일시납 계약과 할부납 계약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일시납 계약자는 계약금 10%와 잔금 90%를 나눠 내면 된다.
SH공사는 이미 설치된 발코니의 확장공사를 최대 1423만 원까지 무료 제공하고 특별선납 할인금액(최대 5450만원) 차감, 잔금 집단대출 알선(최대 50%까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할부납 계약자는 계약금 10%, 중도금(입주잔금) 40%, 잔금(할부금) 50%로 나눠 내면 된다. 이중 잔금 50%는 무이자 3년 할부납부 조건이다. 입주는 중도금(입주잔금) 납부를 마친 뒤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만20세 이상인 자 또는 법인 등이며 입주자저축(청약통장), 주택소유, 과거 당첨사실 등과 상관없이 선착순으로 동·호를 지정해 계약할 수 있다.
전매는 분양계약 체결 후 가능하지만 은평3지구 1단지는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쳐야 하고 9월14일 이후부터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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