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구립서강도서관서 '평화책 순회전시회' 개최
[마포구] 구립서강도서관서 '평화책 순회전시회' 개최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7.2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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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한 2011 어린이 청소년 평화책 순회전시회 '둥근 해가 떴습니다'가 내달 1일(월)부터 14일(일)까지 마포구립서강도서관에서 열린다.

서강도서관은 어린이들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바로알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평화박물관과 공동 주관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도서관은 1일(월)부터 4층 어린이열람실에서 반전(反戰)과 비폭력, 여성·아동·장애인·이주노동자·비정규직노동자의 인권, 다문화의 인정 등 ‘평화와 인권’을 주제로 한 도서 90종을 선정해 테마서가를 운영하며, 한·중·일 공동기획 평화그림책 '비무장지대에 봄이 오면'의 삽화 전시회를 연다.

아울러 8월 6일(토)~7일(일) 오후 4시에는 4층 어린이열람실에서 자신의 손바닥을 그려보고 거기에 평화메시지를 담아보는 책놀이가 진행되며, 3일(수)~5일(금) 오후 3시, 13일(토) 오전 11시, 정오에는 4층 꼬마방에서 사서선생님과 자원활동가들이 아이들에게 선정도서를 직접 읽어주는 시간도 있다.

한편 한중일이 공동 기획하여 만든 평화그림책 두 번째 시리즈 '비무장지대에 봄이 오면'의 작가 이억배씨를 초대한 저자와의 만남이 8월 10일(수) 오후 7시 4층 꼬마방에서 진행된다.

현재 초등학교 1~6학년 어린이 30명을 선착순 모집 중이며, 방문 또는 전화(02-3141-7053) 신청하거나 홈페이지(http://sglib.mapo.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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