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7월 21일 오전 11시 구청 9층 기획상황실에서 2011 상반기 여성구정평가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동진 구청장을 비롯, 평가단원 60여 명과 평가사업 소관 팀장 30명이 함께했다.
이번 보고회 자리에서는 지난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구민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거나 민선 5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31개의 사업을 대상으로 여성구정평가단이 벌인 평가의 결과 발표가 있었다.
평가 결과 “사람 중심의 구 행정 평가”라는 관점에서 평가단원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만족 이상의 평가 비율이 지난 2010년 하반기 평가결과보다 7.2% 상승한 88.1%를 기록했다.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인 사업은 민선5기의 핵심 사업 중 하나였던 ‘친환경 나눔텃밭 조성 운영’과 ‘도봉구 CCTV 관제센터 운영’ 사업이었으며, ‘취약시설물 안전관리 상태점검’ 사업은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여성구정평가단은 2011년 상반기 구정평가 과정에서 2010년 하반기에 비하여 70% 증가한 121건의 건의사항을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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