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유종필) 관내 고등학생들이 지난 25일부터 ‘식품안전감시원’으로 나서 활동하고 있다.
관악구는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고 궁극적으로 식품위생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8월 11일(목)까지 ‘식품안전감시원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식품안전감시원 체험활동’에는 131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구청에서 사전 위생교육을 받은 후 위생과 담당공무원과 함께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방문해 식품위생 감시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또한 점검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영업주가 자진 시정하도록 조치하거나 행정처분을 할 수 있다.
관악구 위생과는 매년 여름·겨울 방학에 주기적으로 체험 중심의 위생지도·점검 프로그램인 ‘고등학생 식품안전감시원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 학생들에게는 활동시간에 따라 자원봉사확인서를 발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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