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복지사각지대 해소 시스템 운영
[강서구] 복지사각지대 해소 시스템 운영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8.0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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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복지소외 계층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상시체계를 구축, 7월 2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시발굴, 지원시스템 운영은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구가 추진하는 이번 시스템은 복지소외계층을 상시적으로 신고․발굴하고 이들을 위한 상담과 서비스연계를 해주고 조치한 사항들에 대해서는 사후 관리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복지소외계층의 신고․발굴을 위해서 기존의 일제조사추진단을 상시화하여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민간자원을 적극 활용한다.특히 경찰, 노숙인센터 등과 긴급 연락망을 구축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의 종교단체나 직능단체와도 연계하여 주기적인 발굴을 한다.

중한 질병, 유기, 방임, 학대 등 위기사유 발생으로 긴급보호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수급자 선정, 긴급구호, 틈새계층 특별지원 등 공적지원과 민간복지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민간차원의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 취약한 야간시간대에 사례 발생시 경찰과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120 다산콜센터에서 그물망복지센터로 신고․접수하여 보호조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운영한다.

강서구 관계자는 “이번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상시 시스템이 가동됨으로써, 소외계층의 발굴에서부터 긴급지원, 민간자원과의 연계 등이 수시로 신속하게 이뤄져 복지의 사각지대가 해소돼 진정한 지역복지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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