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기부문화확산 ‘구로디딤돌 2·3거리’ 조성
[구로구] 기부문화확산 ‘구로디딤돌 2·3거리’ 조성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8.0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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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가 기부문화 확산 등 디딤돌 사업의 홍보를 위해 ‘구로디딤돌송’을 제작했다.

공무원과 어린이집 선생님이 참가해 가사를 만든 ‘구로디딤돌송’은 ‘기부를 하면 살기 좋아지고 행복해진다’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어린이집 아이들 20여명이 합창한 노래이다.

구로구디딤돌송 제작과 함께 구로디지털단지 일대에 지정했던 ‘구로디딤돌 파닭거리’에 이어 제 2, 3의 디딤돌 거리도 만들었다.

구로디딤돌 제2거리는 개봉1동 50번지 일대다. 음식점 및 슈퍼 26개소, 이미용업소 4개소, 애견샵 3개소, 기타 15개 업소 등 총 50개의 일상생활용품 업소가 가 밀집되어 있다. 제3거리는 개봉3동 358번지 일대가 지정됐으며 음식점 및 속옷가게 12개소, 사진관 1개소, 부동산 등 기타업소가 4곳이다.

구로구는 “7월 말 현재 제 2거리의 25개 업소(50%), 제 3거리의 10개 업소(67%)가 기부업체로 가입했다”면서 “주변의 업소들도 관심을 보이는 곳이 많아 기부업체 참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구로디딤돌’이란 지역 내 상점, 학원, 기업체, 개인이 물품이나 서비스로 이웃돕기에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이다. 상점은 물품, 병원은 진료, 학원은 수강, 택시는 무료이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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