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8월 1일부터 장애인 책배달 서비스 이용대상을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관악구는 지체·시각 장애 1~3급에게만 제공하던 장애인 책배달 서비스를 시각 1~6급 장애인, 지체·청각 1~3급 장애인은 물론 모든 장애 1~6급인 만 65세 이상 노인에게도 제공하기로 했다.
‘장애인 책 배달 서비스’는 관악구 거주 등록 장애인 중 도서관 회원이어야 하며, 전화, 이메일,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신청할 수 있고, 장애인 복지카드 또는 장애인 증명서를 제출해야한다.
이용 시간은 도서관 휴관일 및 법정공휴일을 제외하고 도서관 운영 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인당 최대 5권까지 14일 간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관악구 도서관 회원증도 장애인 책배달 서비스 신청 시 도서관 회원증 발급신청서, 장애인 복지카드 또는 장애인 증명서를 제출하면 도서관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서 회원증을 만들어 주며, 발급수수료는 천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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