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오존경보제, 9월 15일까지 시행
[금천구] 오존경보제, 9월 15일까지 시행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8.0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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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대기 중 오존농도가 일정 기준을 초과할 경우 신속히 경보를 발령하는 오존경보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9월 15일(목)까지 시행되는 ‘오존경보제’를 실시하기 위해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2인 1조로 구성된 오존경보상황실을 운영하고 오존주의보 발령시 병원, 아파트, 다중이용시설 등 전파대상기관에 경보상황을 신속히 전파하여 오염물질 배출 감소를 유도할 계획이다.

오존경보는 금천구를 비롯한 서남권 7개 구에 설치된 측정소 중 1곳 이상에서 오존기준을 초과하면 기상조건을 검토하여 서남권 지역에 대해 경보발령을 하게 된다.

오존농도가 높아지면 두통, 기침, 눈·목 따가움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심할 경우 페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므로 오존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한편 연평균 오존오염도는 2001년을 기점으로 진정되다 자동차 등의 증가로 2005년부터 다소 높아지고 있으며 월별로는 여름철 강한 일사에 의해 생성이 활발해지는 오존은 주로 고온현상과 풍속이 약한 5~6월에 평균적으로 높은 농도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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