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시 소유 체비지 매각 추진
[중구] 시 소유 체비지 매각 추진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8.0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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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구청장 최창식)는 80년대 주로 신당동 지역의 토지구획정리 사업 당시 조성된 체비지를 매각할 계획이다.

체비지는 토지구획정리 사업 당시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조성된 토지로, 현재 중구에는 모두 42필지 2천986㎡의 체비지가 있다. 체비지는 서울시 소유로 중구가 관리하면서 사용료를 징수하고 있다.

이번에 서울시 체비지 매각 방침에 따라 중구는 점유자를 대상으로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매각 대상은 중구내 전체 체비지중 주거용지 7필지 426㎡다. 이에 따라 점유자에게 먼저 수의계약 안내문을 통지했다. 매수를 원하는 신청자는 체비지 매수 신청서를 중구 도시관리과에 제출하면 된다.

2개 이상의 감정평가기관에서 평가한 가격의 평균 가격을 매매 가격으로 결정하여 매매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대금은 계약체결시 계약 금액의 10%를 계약보증금으로 납부하면 된다. 잔금은 5년간 분납이 가능하다. 이때 연 6%의 이자가 가산된다.

또한, 이자 절감을 위해 일시에 잔금 전액을 납부하는 것도 가능하다. 소유권은 매각 대금이 전부 납부된 시점에 이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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