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활용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정을 방문, 무료 정보화교육을 실시했다.
7월 6일부터 8월 2일까지 컴퓨터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6명의 대학생들이 거동이 불편해 컴퓨터 교육장을 찾기가 어려웠던 장애인들을 직접 찾아가 한글, 엑셀, 블로그 만들기 등 교육생이 원하는 내용을 교육생의 수준에 맞게 1:1 맞춤형으로 가르쳐 왔다.
대학생들로부터 블로그 만들기 교육을 받은 정 모 씨는 세상과의 새로운 소통 방식을 배우게 되어 기쁘다며, 장애인들을 배려한 맞춤식 교육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은평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보화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정보화교육을 실시해 ‘따뜻한 디지털 소통’을 이룰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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