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선예’, 푸드나눔카페 일일바리스타
원더걸스 ‘선예’, 푸드나눔카페 일일바리스타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8.0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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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의 메인보컬󰡐선예󰡑가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해 깜짝 이벤트 행사를 연다.

4일 10시 푸드나눔카페 1호점 불광역에서는 원더걸스의 선예가 푸드나눔카페 홍보를 위한 일일 바리스타로 참여해 일반시민들에게 나눔 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푸드나눔카페는 기존 푸드마켓과 일반카페가 결합된 형태로서, 복지 사각지지대에 있는 차상위계층, 경기불황으로 인한 긴급위기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식품 및 생필품 등을 나누어주고, 일반시민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커피를 판매하고, 기부코너를 운영해 식료품 등을 기부토록 하는 나눔 공간이다.

지난 2009년 9월 지하철 불광역(3·6호선)에 1호점을 오픈한 푸드나눔카페는 2010년 12월 지하철 태능입구역(6·7호선) 2호점을 개소하여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황용규)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한편, 푸드마켓 이용자들의 사회적 낙인감 및 자존심 저하를 고려하여 기존 푸드마켓의 무료지원 방식이 아닌 구입가의 5~10% 정도의 낮은 비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카페 수익금으로 식료품을 구입하여 환원함으로써 자립형 복지의 전달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는 “푸드나눔카페가 천만 시민에 대한 다양한 나눔문화 홍보를 선도하여 일반시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한 생활 속의 기부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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