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생명 존중 문화 조성 ‘자살방지’ 활동
[금천구] 생명 존중 문화 조성 ‘자살방지’ 활동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8.0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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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이러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8월 10일 10시 30분 금천구청 대회의실에서 금천경찰서, 구로소방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희명병원 4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식을 갖는다.

협약서는 지역사회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사업 협조, 자살시도자 기초정보 제공 및 유가족의 사후관리 협조, 지역사회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을 위한 정기 감담회 개최 등을 포함하고 있다.

우선 8월에는 정신과 전문의를 비롯한 전문가와 응급구호기관, 관련 공무원을 위원으로 하는 ‘정신보건사업 및 자살예방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동에 들어간다.

또 보건소 방문간호사, 관내 복지관 관계자 등의 전문가와 통장, 부녀회장 등 일반인, 기타 관심있는 주민으로 구성된 금천구 생명지킴이를 구성하여 지역주민 중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하여 모니터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보건소 건강증진과(02-2627-2651)로 문의하면 된다.

금천구 관계자는 “자살이 발생할 때마다 자살방지를 위해 여러 대책을 내놓지만 일회성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라며 “구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시행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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