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금천 청소년 국제환경 자원봉사단’ 발대식
[금천구] ‘금천 청소년 국제환경 자원봉사단’ 발대식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8.0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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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금천 청소년 국제환경 자원봉사단’을 구성하고, 8월 1일 발대식을 가졌다.

금천영재교실 소속 고등학생들 40명으로 구성된 금천 청소년 국제환경 자원봉사단은 8월 3일부터 8월 9일까지 7일간 몽골 에르덴 솜(郡)의 사막화 지역에서 나무를 심는 등 사막화 방지사업을 실시한다.

몽골 에르덴의 ‘몽골 희망의 숲’에서 실시하는 이번 국제환경 자원봉사활동은 나무 심기와 현지 고등학생들과 문화교류, 사막지역 식생을 조사하는 사막탐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금천구는 지구 온난화와 빈곤의 악순환을 해소하고자 국제환경문제에 동참하기로 결정하고, UN지구환경기금(GEF) 공인 NGO인 (사)푸른아시아와 협력하여 황사 발원지인 몽골 사막화 지역에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금천구 관계자는 “기후변화 및 사막화 방지를 위한 이번 사업 국제환경을 보존하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현지 주민·학생을 지원하는 민간개발 협력모델을 개발하고, 쌍방향의 교육과 문화 봉사를 통한 현지 자원봉사를 활성화 시키는 국제 교육·문화 운동의 일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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