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마을기업 ‘고기익는 마을’ 마장축산물시장에 개점
[성동구] 마을기업 ‘고기익는 마을’ 마장축산물시장에 개점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8.04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8월 5일(금) 마장동 소재의 축산물시장에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고기를 공급하는 정육점형 식당‘고기익는 마을’을 개점한다.

‘고기익는 마을’은 마장축산물시장에서 고기를 구입한 후 1인당 4,000원 씩의 세팅비를 부담하고 셀프식당을 이용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냉면, 찌개류, 주류, 음료 등을 자체 판매한다.

또한 구에서 마장축산물시장상점가 진흥사업 협동조합에서 추천받은 모범업소를 지정하고 상점 입구에 현판을 부착해 주민들이 질 좋은 고기를 구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장축산물시장상점가 진흥사업협동조합(대표 이명근) 주관으로 추진되는 ‘마장축산물시장 고기익는 마을 조성사업’은 지난 3월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하는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돼 최대 2년간 사업비 8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경영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받게 된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마장동 고기익는 마을이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좋은 고기를 공급하여 육류소비 촉진 및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침체된 시장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장축산물시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육류시장으로 수도권에 유통되는 고기의 70%가 이곳에서 공급된다.

◆ 개점식 행사개요

* 일  시 : 2011. 8. 5.(금)  16:00
* 장  소 : 서울시 성동구 마장동 509-4 3층 고기익는 마을
* 참석자 : 100명(내빈, 시장상인, 지역주민 등)
* 내  용 : 개점 기념행사, 시식회 등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