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8월 8일(월)일부터 2011년 ‘성동·한양 평생대학’의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 한다.
‘성동, 사람 사는 이야기’와 ‘이 가을, 책 읽는 성동’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과정의 모집 인원은 성동구민 각 50명으로 전화 및 방문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운영과정은 2개 과정으로 9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이 과정은 한양대학교의 사회교육원과 협약을 통해 공동 운영한다.
‘성동, 사람 사는 이야기’는 9월 20일(화)부터 8주 동안 매주 화요일마다 한양대학교 교육심리학 박사인 이헌남 교수의 강의로 다양한 심리학 사례를 들을 수 있는 강좌이다.
또, ‘이 가을, 책 읽는 성동’은 9월 28일부터 8주 동안 매주 수요일 시와 (신경숙의 기차는 일곱시에 떠나네)와 소설(무라카미하루끼의 ‘상실의 시대’)을 읽고, 그 내용에 대한 토론을 통해 지적, 정서적 교양함양을 도모하는 과정이다.
박기웅 교육지원과장은 “가을로 접어드는 9월을 맞아 마음의 양식을 쌓고 심리적, 정서적으로 마음의 풍요로움을 줄 수 있는 과정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접수는 평생교육팀(02-2286-5864)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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