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해 위기계층 상시 지원
[구로구]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해 위기계층 상시 지원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8.0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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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계층 상시 발굴 지원에 나섰다.

구로구는 거주지 불분명 등으로 인해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된 이들을 발굴해 긴급지원 및 지속적인 사후관리 등 복지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상시 발굴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로구는 지난 5월 구성한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 추진단을 ‘구로구 사각지대 조사추진반’으로 상설화 했다. 총괄팀, 지원팀, 동 일제조사추진팀 등으로 역할을 세분화해 구성됐다.

이에 앞서 지난 5월에는 23일간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를 벌여 총 36가구 58명을 발굴해 기초생활수급자 선정 10가구(12명), 차상위선정 3가구(6명), 차상위자활 1가구(1명), 이웃돕기 5가구(11명), 긴급지원 2가구(2명) 등 총 21가구 32명을 지원했다. 나머지 15가구 26명에 대해서는 기타지원 방안에 대해 검토 중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시스템이 마련됨에 따라 복지소외계층을 위해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알고 있다면 언제든 관련기관에 연락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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