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명품 인문학 아카데미’ 3개월간 운영
[종로구] ‘명품 인문학 아카데미’ 3개월간 운영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8.0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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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 교육 프로그램으로「종로구 명품 인문학 아카데미」과정을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성신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하는 이번 과정은 「살아있는 인문학 박물관- 한국 근·현대사와 종로」를 주제로 종로와 관련된 문학, 역사 등 인문학 중심의 강좌를 개설해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의는 9월 9일(금)부터 11월 25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3시 총 12주 과정으로 성신여자대학교 수정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성신여대 생활과학대학장 주영애 교수의 ‘찻잔 속의 인문학’, 성신여대 평생교육원장 김경희 교수의 ‘옷장 속의 인문학’ 등 생활 속 인문학 특강과 ‘종로에서 소설을 읽다’, ‘소설가 구보씨 따라 종로걷기’ 등 문학 중심-종로 특강, ‘근대 서울의 형성과 종로 건축유산’, ‘인문학스캔들- 성균관 유생들의 일화’, ‘민원이 싹튼 거리- 종로의 정치사’ 등 역사 중심-종로 특강이다.

수강생은 8월 25일(목)까지, 20세 이상 주민(종로구민 우대)으로 선착순 15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3만 원이다. 과정 이수자에게는 성신여자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하고, 평생교육이력제 3학점을 부여한다.

인터넷 신청은 성신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life.sungshin.ac.kr/),에서 방문신청은 종로구청 교육체육과(02-31-1692) 또는 각 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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