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는 오는 9월 11일까지 사회적기업 모집을 위한 사전심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회적기업 모집은 올해 3번째 진행되는 것이다.
신청자격은 민법상 법인, 조합 가운데 사회복지분야를 비롯한 보건, 복지, 보육, 문화, 교육 신동력 산업 등 분야의 업체로 최장 2년 동안 지원하게 된다.
동작구는 내년 중에도 5개 사회적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구 홈페이지 및 소식지를 통한 적극홍보, 사회적 기업 설명회 및 간담회 개최,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한 제품 및 서비스 적극 구매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작구 관내 사회적 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2500만원 한도 내에서 개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밖에 노동부와 서울시로부터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을 받게 될 경우 전문 인력 인건비와 시설비 융자, 세제혜택, 경영컨설틴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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