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침수피해 가구 돕기 자원봉사 손길 이어져
[금천구] 침수피해 가구 돕기 자원봉사 손길 이어져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8.0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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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집중호후로 발생한 지역 내 침수피해 가구를 돕기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3일부터 일주일 간 관내 기업인 롯데정보통신(주), 한국훼스토(주)는 침수로 삶의 터전을 잃은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 30여 가구의 장판과 벽지를 교체하는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일에는 각 동별 30명씩, 총 300여명의 청소년 자원봉사자가 적재된 비닐 및 폐목 등의 쓰레기를 정리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길거리를 만들기 위해 길거리 대청소를 실시했다.

한편 이재민들이 임시로 생활하고 있는 시흥초등학교와 금산초등학교 내 임시대피소에는 60개의 자원봉사 단체가 순번을 정하여 지난 27일부터 음식조리부터 배식활동까지 무료급식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공헌과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침수피해로 인한 고통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수해복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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