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성곽길 역사탐방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마다 열린다
[중구] '성곽길 역사탐방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마다 열린다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8.09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구는 새롭게 정비된 장충동 서울 성곽길을 걸으며, 성곽길에 대한 역사를 배우는‘성곽길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매주 일요일마다 운영한다.

7월말부터 운영에 들어간 성곽길 역사탐방 프로그램은 원래 매달 넷째주 일요일만 열릴 예정이었지만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 8월 14일부터는 매주 열리게 된다.

성곽길 역사탐방 프로그램은 12월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운영하며, 지역에 상관없이 초, 중, 고등학생 및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한 학생에게는 2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된다. 한편, 매주 목요일은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탐방 코스는 장충체육관에서 남산 반얀트리클럽 부근 성곽마루 팔각정까지 이어지는 2.3km로 서울 문화유산 해설사와 함께 서울 성곽길을 걸으며, 태조와 세종, 숙종때 쌓은 성곽 축성법을 비교해 본다.

성곽길 역사탐방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구청 공원녹지과로 신청할 수 있고, 매회 선착순 30명을 접수받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