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8월 10일과 11일 사회복지단체 어린이들과 일반신청자들을 대상으로 기관사 체험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오후 1시 서울메트로 교육문화센터에서 기관사 교육용 모의운전연습기를 통해 실제와 같은 운전연습을 실시한 다음 성수역에서 2호선 열차 운전실에 동승하여 기관사 업무를 체험할 예정이다. 모든 과정을 마친 참여자에게는 명예기관사증도 수여한다.
첫날은 복지센터 어린이 60명을 초대하며, 둘째 날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난 8월 2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57명 중 추첨을 통해 41명을 초청한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기관사 체험행사에 워낙 관심이 많아 더 참가자를 확대하고 싶지만 안전문제를 고려하여 한정된 인원만 참여하게 되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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