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직장인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건강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대사증후군이란 고혈압, 고혈당, 높은 중성지방, 복부비만, 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의 5가지 위험 요인 중 3가지 이상이 해당 될 때 진단되며, 이를 방치할 때 심장질환, 뇌졸중, 암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
건강매니저,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행정요원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건강상담실’ 팀은 해당 자치구에 위치한 사업장을 방문하여 시간적․지리적 접근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검진에서 결과까지 현장에서 바로 확인 할 수 있는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상담실‘을 통한 대사증후군 관리를 원하는 서울시 내의 사업장에서는 해당 지역 보건소 내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에 문의하면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건강상담실‘ 운영여부 및 신청 방법을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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