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동 지역복지 네트워크로 위기가정 발굴
[강동구] 동 지역복지 네트워크로 위기가정 발굴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8.1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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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동(洞) 중심의 지역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지역사정을 속속들이 접할 수 있고 주민의 애로사항을 가장 가까이에서 청취할 수 있는 각 동의 통장이 현장 중심의 복지도우미가 되어 방치된 어려운 가정에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구는 지난 4월부터 관(官)중심에서 민․관 협력체제의 동(洞) 중심 지역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5월부터 6월까지 틈새계층의 저소득 총 191가구 309명을 발굴했다.

대상자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홀몸노인과 저소득노인이 82가구로 전체의 43%를 차지한다.

구에서는 동장과 직능단체원이 팀을 구성해 주 2, 3회 정기적인 가정방문으로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또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강동구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가구 등 44,426명의 복지대상자를 관리하고 있다.

박희오 주민생활지원과장은 “ 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복지대상자 외에도 보이지 않는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을 찾기 위한 실질적인 복지서비스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의 안전망을 구축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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