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아기와 함께 '베이지 마사지 교실' 참여하세요
[강북구] 아기와 함께 '베이지 마사지 교실' 참여하세요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8.1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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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보건소가 엄마와 아기가 함께 사랑을 나누고 건강도 챙기는 베이비 마사지 교실을 마련했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뽀송뽀송 아기건강 마사지 교실』을 운영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실은 아기의 건강과 모자간 유대감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강북구는 베이비 마사지는 아기들의 면역력과 유연성 강화, 긴장완화, 성장점 자극을 통한 신체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은 오는 19일과 26일 강북구 보건소 4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매회 당 20~25명씩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베이비마사지 전문강사인 김수빈씨가 맡으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여동안 열린다.

교육프로그램은 베이비 마사지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한 이론 교육 후 배, 얼굴, 등, 팔, 다리 등 아기 신체별로 직접 마사지를 해보는 방식으로 짜여져 있다. 또한 초보 엄마들을 위한 육아상담과 아토피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등도 함께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12개월 이하 미숙아나 10개월 이하 영유아로 건강증진과(02-901-0772~5)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육 참여시에는 베이비 오일과 손수건, 속싸개나 큰 타올을 준비해야한다.

강북구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이번 베이비 마사지 교실이 아기의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모자간 정서적 교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미숙아의 경우 성장발달에 효과가 높은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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