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철 교통시안전시설물 집중 점검
개학철 교통시안전시설물 집중 점검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1.08.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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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 손괴 신고시 원상회복비 5% 지급 포상제 운영

서울시는 9월 개학철을 앞두고 이달 31일까지 시내 28만2677개소의 교통안전시설물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간 중 지난 6월부터 이달 초까지 집중된 폭우로 훼손된 시설물을 점검하고 보완할 계획이다. 특히 대형표지판인 도로표지 8863개소의 기둥이 지반에 잘 세워져 있는지 여부와 표지판의 연결 상태, 훼손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또 개학철을 맞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물 점검은 지난 8일부터 31까지 실시하고 자체 정비 용역인력(27팀 54명)과 고소작업 차량(27대)을 활용, 서울 시내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점검·정비한다.

서울시는 신호등 고장사실 발견할 경우 다산콜센터(TEL 120) 또는 서울지방경찰청 신호운영실(TEL 720-3838)로 신고하면 고장사실을 최초로 신고한 시민에게 1만원 또는 이에 상응하는 상품권을 지급한다.

특히 교통신호등을 파손하고 신고를 하지 않은 손괴원인자를 신고한 시민에게는 신고포상금 외에 원상회복에 필요한 비용의 5퍼센트에 해당하는 금액을 별도로 지급할 수 있는 ‘신고포상금제’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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