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다음달 15일까지 서울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 문화상은 서울시 문화발전에 기여한 시민 또는 단체를 발굴해 예술가들의 활동을 촉진하고 문화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이고자 제정됐으며 1949년 시상을 시작한 이후 모두 60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추천분야는 인문과학, 자연과학, 문학, 미술, 국악, 서양음악, 연극, 무용, 대중예술, 문화산업, 언론, 문화재, 관광, 체육 등 총 14개 분야이며 분야별로 각 1명씩 본상을 수여한다.
추천자격은 추천공고일인 8월 12일 현재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고 있는 시민 또는 소재하고 있는 단체로서 각 분야별 관련기관 및 단체 또는 10인 이상의 개인 연서로 추천해야 한다.
추천시 구비서류는 추천서 1부, 공적조서 1부, 사진 5매, 증빙자료 1부 등으로 추천서식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와 문화관광디자인본부 홈페이지(culture.seoul.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수상자 발표와 시상은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추천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해 최종수상자를 결정하며 12월 중에 이뤄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번), 서울시 문화정책과(02-2171-25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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