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서 천원에 록음악 공연
세종문화회관서 천원에 록음악 공연
  • 서영길 기자
  • 승인 2010.08.0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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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23일…한대수, 강산에, 부활, 윤도현밴드 등 공연

서울 세종문화회관에 우리나라 대표 뮤지션의 공연을 천원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서울시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천원의 행복’의 일환으로, 오는 22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더 록 마스터피스’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한대수, 강산에, 이상은, 부활, 윤도현밴드 등 우리나라 록음악을 대표하는 뮤지션들과 유명 재즈보컬 웅산 등이 참가한다.

▲ 22일 세종문화회관 ‘더 록 마스터피스’에서 마지막 공연을 여는 가수 한대수씨. ⓒ서울시 제공

공연 첫 날인 22일(일)에는 한국 모던 포크의 창시자인 한대수가 생애 마지막 공연을 펼친다. 그의 공연에는 후배가수인 강산에, 웅산, 이상은 등이 함께할 예정이고, 23일(월)에는 윤도현밴드와 부활의 무대가 이어진다.

이번 공연의 입장권은 1000원이며, 공연은 22일은 오후 6시, 23일은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한다.

한편 세종문화회관은 2007년 1월부터 매달 ‘천원의 행복’ 행사로 입장료 1000원에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객석 일부분은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아동단체 등 문화 소외 계층에 제공하고 있다.

입장권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누리집(www.sejongpac.or.kr)으로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1인 2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잔여표는 오는 14일부터 인터넷과 현장판매로 구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2-399-1114~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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