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17일 한전과 ‘수색변전소 지중화ㆍ부지개발’ 협약체결
[은평구] 17일 한전과 ‘수색변전소 지중화ㆍ부지개발’ 협약체결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8.1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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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색증산뉴타운 조감도.

은평구(구청장 김우영)와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쌍수)는 수색증산뉴타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수색변전소 지중화 사업과 부지개발에 서로 협력하기로 하고 8월 17일 오전 은평구청장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수색증산뉴타운은 은평구 수색동과 증산동 일대 89만7,090㎡에 1만2,719세대의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은평구와 한전은 그동안 뉴타운에 어울리는 토지이용계획의 재수립을 위해 변전소 부지의 지중화와 부지개발에 대한 협의를 계속 진행해 온 결과, 이번에 수색변전소의 지중화 및 효율적 이용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전은 변전소 지중화에 관한 전문 용역을 실시하고 은평구와 개발계획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은평구청 신배섭 도시환경국장은 “수색변전소 지중화 개발과 수색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으로 수색 지역이 부도심으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며 “앞으로 두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서북권의 균형 발전과 은평구의 도시경쟁력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수색변전소(40,880㎡)는 1937년 건립되어 서울 서북권과 경기도 북부지방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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