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매월 셋째주, ‘찾아가는 현장 건강 서비스’ 실시
[광진구] 매월 셋째주, ‘찾아가는 현장 건강 서비스’ 실시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8.1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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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도시철도공사와 함께 지하철 역사를 순회하며 매월 정기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구는 심뇌혈관질환(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의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의 예방관리를 위한‘내 혈압·혈당 바로 알기’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셋째주 목요일 지하철 역사에서 홍보 캠페인 및 찾아가는 현장 건강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 건강 서비스에서는 혈압·혈당·체지방 측정을 비롯 대사증후군 검진사업 및 구강보건사업을 홍보하고, 비만·영양· 운동· 금연·절주 등 건강증진 5대 영역의 상담 등을 통해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현장 상담은 간호사 2명, 운동처방사 1명, 영양사 1명 등 총6명의 건강 전문가가 진행하며, 혈압 및 혈당 측정 후 건강지킴이 수첩에 결과를 기록해 정기적인 사후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돕고, 이상소견자나 질환자발견 시 가까운 전문 의료기관 진료를 권장한다.

김기동 구청장은“현재 광진구에는 고혈압·당뇨병 환자가 약8만 6000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중 상당수가 질환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규칙적인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고혈압과 당뇨병의 조기 발견을 위해 정기적인 혈압·혈당 측정이 기본이니 캠페인에 참여해 평소에 건강관리를 시작하시기 바란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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