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다문화가족, '1박2일' 캠프 떠난다
[서대문구] 다문화가족, '1박2일' 캠프 떠난다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8.1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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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행복한 가정생활을 돕기 위해 오는 25~26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한마음 캠프를 진행한다.

캠프 참가대상은 저소득층 다문화가정으로 결혼이민자와 남편, 자녀, 시어머니 등 총 45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 양평과 강원도 홍천 일대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 다문화가족 캠프는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가족이 겪는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다산기념관 방문 ▲농촌마을 체험 ▲워터파크 가족물놀이 등 가족애로 하나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정옥진 보유가족과장은 “한마음 캠프가 다문화 가정이 서로 존중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지역 내에는 다문화가족 1196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구는 이들을 위한 한국어교실, 문화체험학습, 정보화교실, 자녀학습지원, 한국전통예절학습, 취ㆍ창업 교육 등 다양한 다문화가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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