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대회' 통해 세계에 서울 알린다
'e스포츠 대회' 통해 세계에 서울 알린다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8.1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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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세계적인 e스포츠 대회의 결승전 후원을 통해 세계에 서울 알리기에 나선다.

서울시는 19일 오후 6시부터 3시간동안 능동 어린이대공원 숲속무대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결승전을 통해 e스포츠 종주도시 서울을 세계에 알리고, e스포츠 확산을 통해 새로운 한류붐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리그’는 매년 10월부터 다음해 8월까지 270여 e스포츠 경기를 통해 최강자를 뽑는 스타크래프트 대회로 매년 SKT, KT, CJ, 화승과 공군 등이 참여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결승전에는 SK Telecom T1와 KT 롤스터가 7전 4선승제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시는 경기 예고방송, 결승전 중계백보드 등에 서울로고를 지속적으로 노출하고 경기 전과 경기 중간에 서울 홍보영상물을 상영해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인들에 알릴 계획이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e스포츠 프로리그 결승전을 신한류 마케팅 추진동력으로 활용해 e스포츠 중심도시 서울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며 “또 향후에도 서울의 다양한 명소에 e스포츠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서울의 매력과 e스포츠 도시 서울의 이미지를 알리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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