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60년 이상 중구 거주한 토박이 찾는다
[중구] 60년 이상 중구 거주한 토박이 찾는다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8.1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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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구청장 최창식)는 9월 5일까지 60년 이상 중구에 거주한 ‘중구토박이’를 찾는다고 18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1951년 10월1일 이전부터 중구에서 계속하여 60년 이상 거주자중 실제로 중구에 지속적으로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이다.

재개발 등 불가피한 사유로 다른 지역에 일시적으로 이주했던 세대나 직장 관계로 세대원중 일부(전체 세대 이주는 제외)가 다른 지역으로 이주했던 세대는 예외적으로 인정한다.

신청기간은 9월 5일까지로, 신고서에 성명ㆍ주소ㆍ거주기간ㆍ집안의 자랑거리 등을 기재해 중구청 자치행정과나 각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토박이 신청자들은 구청 담당 직원들의 직접 면담과 주민등록표ㆍ동적부ㆍ가족관계증명서ㆍ제적등본 등 관련 공부 조사 등을 통해 확정된다. 대상자들에게는 10월 구민의 날 행사때 토박이패를 증정한다.

현재 중구토박이는 모두 167명으로 2004년 이전에 71명, 2004년 5명, 2005년 14명, 2006년 8명, 2007년 12명, 2008년 18명, 2009년 22명, 2010년 17명을 발굴했다.

이중 최고령자는 올해 94세(1918년생)인 신당6동 최병혁씨다. 중구에 가장 오래 사신 분은 5대조부터 150년간 중림동에 거주하고 있는 홍보물(88세.1924년생)씨다.

이들은 1999년 12월 6일 중구토박이회를 결성하였으며, 신당5동에 거주하는 김성완씨가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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