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6일 ‘종로사랑 여성평가단’ 평가보고회 개최
[종로구] 26일 ‘종로사랑 여성평가단’ 평가보고회 개최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8.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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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종로사랑 여성평가단의 2011년 상반기 구정평가 활동 보고회를 8월 2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종로사랑여성평가단은 2008년 2월 발족, 38명에서 시작해 현재 48명으로 구성 돼, 구청과 여성, 주민 간의 소통 창구역할을 하고 있다.

평가단은 행정지원 분과, 문화관광분과, 복지환경분과, 도시관리분과, 건설교통분과, 보건의료분과 총 6개의 분과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들은 종로구 홈페이지 구정모니터 코너와 불편사항 신고란, 전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의견을 개진하고 있으며, 평가단의 건의는‘민원안내 도우미 공무원 지정 운영’,‘사진과 담당업무를 표시한 데스크용 직원 명패 제작비치’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여성평가단 전체가 참여해 진행한 ‘민원부서 직원 고객응대 친절도 평가’ 결과에 따른 개선 방안을 토론하고, 6개 분과의 개별 모니터링 사항인 ‘동주민센터 카드단말기 결제 안내문비치 현황’, ‘시·청각장애인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취업정보은행 운영’, ‘어린이공원 관리 현황’, ‘공영주차장 운영’, 그리고 ‘보건소 방문민원 응대 실태’ 등에 대한 평가 결과와 개선방안을 발표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여성들은 섬세하고 배려심이 깊어 그들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구정은 일반 주민과는 또 달라 신선하고 발전적인 건의가 많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 스스로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성숙한 자치도시 종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종로구 거주 여성들로 구성된 종로사랑 여성평가단은 여성의 눈높이에서 구 주요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생활 속 불편사항,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구민 평가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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