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망우산·용마산 등 우수 조망명소 지정
[중랑구] 망우산·용마산 등 우수 조망명소 지정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8.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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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지역 내 망우산, 용마산, 봉화산, 용마폭포공원 등 4곳의 우수 조망 명소에서 서울의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하여 관내 우수조망명소를 찾는 구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정비를 비롯하여 시설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랑구의 우수조망명소로 지정된 곳은 망우산, 용마산, 봉화산, 용마폭포공원 4곳으로 각각의 특색 있는 경관을 볼 수 있다.

먼저, 용마폭포공원에서는 무덥고 짜증나는 여름에 시원한 폭포수를 통해 무더위를 식힐 수 있음은 물론 폭포와 용마산이 함께 어우러지는 한 폭의 산수화를 계절에 따라 감상 할 수 있다. 용마산 정상은 서울을 동서로 흐르는 한강을 비롯해 서울 강남북 대부분을 조망할 수 있으며, 남산, 도봉산, 북한산, 수락산, 불암산과 천마산, 주금산, 예봉산, 검단산, 백운산 등 경기도, 강원도 지역의 산야까지 감상할 수 있어 지역주민들과 산악인들에게 사랑받는 산이다.

봉화산 정상에는 봉수대가 복원되어 있고 서울시내의 조망이 가능하고 산 기슭에는 주말농장인 이화농원이 자리 잡고 있어 배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봄에는 등산을 잠시 잊고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중랑구 관계자는 “구에서는 앞으로도 우수 조망명소 추가 발굴 및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우수 조망명소가 가족나들이 장소 및 주민들이 즐겨 찿는 장소로 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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