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22일부터 전26일까지 전통시장과 대규모 점포의 전기, 소방시설, 건물 등의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전통시장과, 홈플러스 월드컵점, 신촌 그랜드마트 등 판매시설 총 18곳이며 한국전기안전공사, 마포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건축기술사 등 유관 기관에서 전문가를 파견해 합동으로 점검한다.
점검 내용은 소방시설 관리상태, 피난통로 확보상태, 상품 등의 과다 적치로 인한 건물의 안전관리 상태, 전기설비의 정상작동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미비 사항이 발견 될 시에는 현장에서 시정조치 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능한 부분은 안전도에 따라 특별관리대상으로 지정관리 하는 등 정비 완료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마포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서 돌아오는 추석 연휴를 화재나 안전사고 없이 모두 즐겁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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