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에서 ‘서울디자인사전’, ‘어린이 체험교실’ 개최
선유도에서 ‘서울디자인사전’, ‘어린이 체험교실’ 개최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8.2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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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1월 27일까지 선유도공원 내 ‘선유도이야기’ 전시관에서 서울디자인자산전을 개최하고, 9월부터 매달 1회씩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자인체험교실을 진행한다.

또한 선유도 공원의 건축ㆍ조경학적 가치를 알아보는 도슨트 투어를 9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와 4시에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8월 7일까지 뚝섬 자벌레 전망문화컴플렉스에서 진행되었던 전시의 연장으로 한강과 선유도공원 등 서울의 디자인자산들이 시민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자산의 현대적 활용성을 보여주는 기존의 전시구성을 기본으로 하여 한양민화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미디어 영상과 세계 20개국의 전통 춤을 한글 자모로 표현한 미디어영상 등 기존의 전시작품에서 디자인과 내용을 새롭게 개선하여 선보인다.

겸재의 한양진경에 담긴 한강의 옛 모습과 현재를 비교할 수 있는 영상 및 서울디자인자산의 위치를 찾아볼 수 있는 대형지도 등도 전시됐다.

디자인체험교실은 온라인 사전접수를 통하여 참가자를 모집하며 야외체험활동과 연계하여 선유도의 자연생태환경을 느낄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이 되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9월부터 11월까지 매달 세째 주 토요일에 실시하며 참여 신청은 www.seouldesigncenter.com에서 9월 5일부터 선차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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