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20교통불편신고 사례집’ 발간
서울시, ‘120교통불편신고 사례집’ 발간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8.2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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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민에게 보다 향상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7일‘120교통불편신고 사례집’ 3,000부를 발간하고 하반기부터 시ㆍ자치구, 개인ㆍ법인택시조합 등 운수업체에 본격 배부, 각종 교육 및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20교통불편신고 사례집’은 택시ㆍ버스ㆍ화물 등에 대한 대중교통 불편사항 중 대표사례들을 편집ㆍ요약해 만든 것으로, 교통관련 종사자의 교육과 이해를 돕고 시민이 원하는 교통 서비스 개선방향 등을 파악해 보다 나은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작됐다.

택시․버스․화물(콜밴) 등 운송수단에 대해서는 각종 법규위반 사례를 유형별로 소개하고 위반 시 처분의 근거규정 및 과태료 금액, 자격 정지 등 처분 내용을 수록했다.

특히 택시의 경우 대표적인 불편신고 사항인 승차거부, 불친절, 부당요금징수, 도중하차 등의 유형으로 나누어 실제 사례들을 요약ㆍ압축해 소개했으며, 버스의 경우는 승하차전 출발, 무정차 통과, 화물의 경우 콜밴 불법영업행위 등에 대한 대응 방법을 안내했다.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관계자는 “‘120교통불편신고 사례집’의 발간을 계기로 서울시 교통관련 공무원들의 민원응대가 앞으로 더욱 신속․정확해질 뿐만 아니라, 버스나 택시 등 운수업체에서도 시민들의 교통이용관련 불편사항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돼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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