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경제도시 서울위해 ’성과관리시스템‘ 구축·운영
‘스마트 경제도시 서울위해 ’성과관리시스템‘ 구축·운영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8.2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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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020년 1인당 GRDP 4만 불 달성 목표로 발표한 서울경제비전 「2020 스마트 경제도시 서울」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 ‘성과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외부 전문기관 공모절차를 거쳐 지난 18일에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을 전문 기관으로 최종 선발했으며, 올해 안에 시 경제정책 전반에 대해 성과를 관리하는 ‘성과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년부터 본격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하게 될 ‘성과관리시스템’은 기존에 개별적으로 사업을 관리하는 방식과는 달리, 서울경제비전 「2020 스마트 경제도시 서울」의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시 경제정책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성과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구축하게 된다.

주요 구축내용으로는 「2020 스마트 경제도시 서울」의 산업별 실태분석하고 이를 산업성장도 측정의 기준점으로 활용하는 ‘산업지수’의 개발과 서울시 경제정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종합성과지표’, 산업별 정책성과를 측정하는 ‘산업성과지표’ 등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는 「2020 스마트 경제도시 서울」에서 관련 시행규칙 등의 개정으로 새롭게 선정한 신성장동력산업의 전담 추진부서를 지난 7월 28일(목) 지정해 체계적인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수립한 중장기 종합계획 「2020 스마트 경제도시 서울」은 지속적인 성과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성과관리시스템과 전담조직 지정을 통해 비전 추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된 만큼 본격적인 사업 추진으로 비전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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