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류전문업소 야간 위생점검 실시
서울시, 주류전문업소 야간 위생점검 실시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8.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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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청소년 유해행위 등 불법행위 방지와 위생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하여 오는 25일주류전문 취급업소 밀집지역 소재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야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위생점검은 야간 주류전문 취급업소가 밀집되어 있는 25개 지역 내의 유흥ㆍ단란주점 등 야간 주류전문 취급음식점 50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점검사항은 업소의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 전반적인 위생관리상태에 대한 것으로, 특히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하는 행위와 퇴폐ㆍ변태영업 행위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위생점검 사전예고를 하였음에도 적발되는 규정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처분 등 강력한 조치가 이루어지며, 행정처분이 확정된 영업자에 대해서는 처분내용, 영업소 명칭 등을 인터넷에 공표하고 행정조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반복 출입점검 등 특별 관리를 하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시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규정위반업소가 근절될 때까지 단속의 강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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