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 및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각종 위험에 대처하는 하는방법 등을 알려주는 ‘어린이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꿈나무 프로젝트 중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서울 만들기의 일환으로 교육용 자재를 탑재한 특장차 3대와 이동부스를 활용하여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 및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가 교육하는 것이다.
이번 교육은 산사태, 지진 등 자연재해는 물론 가정 안팎의 안전사고 및 교통사고, 성폭력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어린이들이 보다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된다.
교육대상은 서울시 소재 591개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등 30명 이상의 단체이며 90~100분 동안 실시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교육교재도 무료로 배부된다. 신청은 한국어린이안전재단(02-400-9248)으로 하면 된다.
이상국 서울시 아동청소년담당관은 “서울시는 아동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하여 CCTV확대 설치운영, 학교보안관제도, U-서울안전존 확대, 꿈나무지킴이 활동 등 아동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