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공사, 사내 소통채널 마련
서울도시철도공사, 사내 소통채널 마련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8.2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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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기춘)가 회사 내·외부의 소통채널을 활성화하고, 기업역량 강화를 위한 ‘소통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소통이 반드시 필요한 기업 경쟁력의 핵심요소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회사의 경영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힌다는 취지다.

공사는 이를 위해 ‘CEO와의 만남’, ‘직원 소통의 날’, ‘행복 소통 경영 토론회’ 등 수평·수직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사내 소통채널을 마련했다.

분기마다 열리는 ‘CEO와의 만남’은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회사의 목표와 전략 등을 CEO가 직접 구성원에게 설명하는 자리다. 직원 상호간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조직 구성원들의 개인적 얘기나 업무적인 어려움에 대하여 공유할 수 있는 ‘직원 소통의 날’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회사 주요 현안에 대해 경영진과 임직원이 함께 모여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행복 소통 경영 토론회’도 지난 4월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공사관계자는 “6000여 명의 직원과 현장근무의 특성상 경영진과 직원 간의 직접적인 소통이 어렵기 때문에 이처럼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 행복 소통경영이 임직원들의 애사심과 자부심을 높여 직원들의 창의성과 능률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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