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지금 현수막 전쟁중
서울은 지금 현수막 전쟁중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8.23 14:25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상급식 주민투표 전, 치열한 선거 홍보전
▲ 23일 서울광장. 뒤쪽에서는 시민단체들의 ‘나쁜투표반대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고, 앞쪽에는 한 시민이 투표참가운동본부로 부터 받은 홍보물을 읽고 있는 모습이다.
▲ 횡단보도에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리는 사람들. 앞쪽으로 무상급식 주민투표 선전 현수막이 보인다.
▲ 횡단보도에 걸려 있는 3개의 현수막. ‘투표하시면 매년 3조원이 절약됩니다!’.(위), ‘182억 낭비’(아래), ‘나쁜투표 NO! 못된 시장 OUT!’(오른쪽).
▲ ‘착한 거부? 착한 폭력 착한 강도도 있겠네?’라고 쓰여 있는 현수막.(종로구)
▲ 전동차에 붙어 있는 주민투표 알림 홍보물. 한 사람이 핸드폰을 보고 있다.
▲ 지하철 입구에 붙어 있는 주민투표 알림 홍보물. 한 책가방을 든 어린이가 지하철을 타기 위해 내려가고 있다.
▲ 지하철 입구에 붙어 있는 주민투표 알림 홍보물.
▲ ‘투표장에 가지 맙시다’ vs ‘있지도 않은 눈칫밥, 민주당의 거짓 선동!’
▲ 강남구 포스코 사거리에 걸려있는 현수막. 멀리서도 한눈에 보이도록 길게 제작됐다.
▲ 강남구 포스코 사거리에 걸려있는 현수막. 멀리서도 한눈에 보이도록 길게 제작됐다.
▲ 현수막이 걸려있는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들의 모습.
▲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
▲ 버스에 걸려있는 주민투표 알림 홍보물.(강남구)
▲ 8월 24일 나는 투표한다!라고 쓰여있는 현수막.
▲ 도로 가운데에 세워져 있는 서울시 주민투표를 알리는 현수막(송파구).
▲ ‘자유로운 점심 vs 강제 일제급식, 짠 것 정말 싫어요! 신 김치 못 먹어요!’라고 쓰여있는 투표참가운동본부의 현수막.
▲ ‘아이들 밥그릇은 폭탄이 아니고 희망입니다’라고 쓰여 있는 민주당 서울시당의 현수막.
▲ 현수막 아래에서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리는 사람의 모습.
▲ 전면 무상급식 NO! 단계적 무상급식 YES!라는 띠를 두른 사람의 모습.
▲ 투표하시면 연간 3조원이 절약됩니다!라고 쓰여 있다.
▲ ‘나쁜투표’라고 구호를 두른 사람 주변으로 사람들이 지난다.
▲ ‘무상급식 695억원으로 망국이라고?’라고 쓰여 있는 현수막 아래, ‘나쁜투표’라는 구호가 적힌 띠를 두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 광진구선거관리위원회 입구의 모습.
▲ 왼쪽 위에는 ‘8월 24일 주민투표의 날!’ 오른쪽 아래에는 ‘전국 80%가 이미 무상급식 실시중 서울시만 왜 이럽니까?’라는 글귀가 보인다.
▲ 아파트 단지가 모여 있는 노원구의 한 횡단보도에 붙어있는 현수막의 모습.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오토바이와 택시 운전자.
▲ 지하철에 있는 주민투표 알림판을 유심히 읽고 있는 한 시민의 모습.
▲ 진보신당 서울시당의 현수막, 오후 햇살을 받아 지나던 차량에 현수막 글귀가 비친다.
▲ 나라 망하는 ‘공짜주의’, 투표권리 막는 ‘反민주주의’ 맞서자!라고 쓰여있는 현수막.
▲ 맞서자!라를 글귀가 눈에 띄는 현수막.
▲ 서울광장 부근에 걸려있는 현수막의 모습. 오른쪽 끝쪽에 보이는 것이 서울시의회 건물이다.
▲ 투표율 33.3% 이하로 만들면 급식비 안냅니다. 서울시청 근처에 걸려있는 국민참여당 중구지역위원회의 현수막.
▲ N0! 나쁜투표 하지 맙시다!라고 쓰여 있는 현수막.
▲ 점심시간 서울시청 근처 한 상점 앞의 모습. “부자아이, 가난한 아이 편가르는 나쁜투표거부”라는 글이 쓰여 있다. 홍보활동 중 점심을 먹기 위해 팻말을 잠깐 상점 앞에 내려 놓은 듯하다.
▲ 자전거에 홍보 현수막을 단 사람의 모습. 녹색자전거 봉사단이라고 쓰여 있는 옷을 입고 있는 이 사람은 ‘8.24 서울시민 투표권행사 50%’라고 쓰인 현수막을 달고 있다.
▲ 투표참가운동본부 회원들이 청계광장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을 한 시민이 바라보고 있다. 햇빛을 가리고 있는 것은 운동본부에서 나눠 준 부채다.
▲ 그냥! 투표하게 좀 냅둬유~ (서울시민 김한정)라고 쓰여 있는 현수막.
▲ 투표참가운동본부 회원들이 청계광장 주변에서 현수막을 들고 서 있다.
▲ 투표참가운동본부 회원들이 청계광장 주변에서 현수막을 들고 서 있다.
▲ 182억 낭비, 주민투표 그만하고 수해복구 전념하라!(위)와 서민무상급식 찬성! 부자무상급식 반대!(아래)라고 붙어 있는 현수막 곁으로 한 사람이 지나고 있다.
▲ 서울광장 주변에 걸려 있는 현수막. 불교계 단체에서 내건 현수막이다. 양쪽에는 불교를 상징하는 연꽃도 그려져 있다.
▲ 나쁜투표 NO! 친환경 무상급식 YES!. 민주노총서울본부, 민주노동당서울시당 등이 함께 만든 현수막.

▲ 한국여성단체 연합 회원이 ‘꼼수는 꼼꼼하게’라는 글을 들고 있다.
24일 치르게 될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앞두고, 서울의 지하철역 및 버스정류장 마다 현수막이 걸려있다.

‘꼭 투표를 해야한다’는 측과, ‘나쁜투표에 불참하자’는 측이 팽팽하게 맞서 전쟁을 방불케 한다.

22, 23일 서울 시내 곳곳에 붙어 있는 주민투표 관련 현수막의 모습을 담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 2011-08-25 11:11:49
사진이 보기 좋네 시민들은 무관심한데 운동은 열심히들 했네

지나는 이 2011-09-06 00:06:30
아이들의 밥상이 볼모가 되는 세태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우리나라 경제가 활짝 펴서 이것 저것 안따지고 마음것 아이들에게 맛있는 밥을 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